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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5~26일 개최 합의…여야 일정 확정

정치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6.17 16:27
여야, 25~26일 이틀간 인사청문회 실시하기로 합의
민주당·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구성 마무리 단계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후 법정 시한 내 심사 절차 진행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데이터 기반 AI 행정을 위한 실무 공직자 간담회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일정 확정으로 국무총리 임명 절차가 법정 기한에 맞춰 진행될 전망이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6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당 간사와 협의를 거쳐 25~26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자가 신속히 임명돼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은 한성숙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백혜련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규 간사와 이소영·김동아·박균택·박선원·백승아 의원을 배치했다. 국민의힘도 강승규 간사를 포함해 김희정·김선교·유영하·조정훈 의원으로 특위를 구성했으며, 비교섭단체 몫 의원 1명이 추가 지명되면 위원 명단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인사청문요청안은 6월 11일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요청안 접수 후 15일 이내 청문회를 마쳐야 하며, 전체 심사 절차는 20일 이내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역량, 국정 운영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여야는 청문회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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