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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與 초선 만찬서 “집권 여당은 겸손·진중해야…집값 반드시 잡아야”

정치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3.17 03:29
여당 초선 32명과 두 번째 만찬…당정 협력·민생 현안 논의
“국민 개혁 열망 받아 안정적 개혁 추진”…정책 치밀함 강조
부동산 가격 안정 언급…검찰개혁 직접 발언은 자제

이 대통령, 與 초선 만찬서 “집권 여당은 겸손·진중해야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와 치밀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언급하며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밝히는 등 민생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32명과 만찬을 갖고 국정 현안과 당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초선 의원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겸손하고 진중하며 치밀하게 행동해 세상을 잘 바꾸자”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타오르는 열망을 받아 안아 세상이 유용하고 안정적으로 개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가 성공하려면 야당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더 공부하고 국민을 많이 만나고 정책도 더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 협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이 아주 잘하고 있고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살아있는 정당의 모습”이라며 “다양한 이견을 모아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며 당정 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 욕구가 커졌다”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1인 미디어 시대를 언급하며 유튜브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 문제가 거론됐다. 이 대통령은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가격 안정 등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언급했다.

다만 이날 만찬에서는 검찰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이 대통령은 “정책은 항상 정책 자체로 접근하는 것이 여당의 입장에서 옳다”며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는 정책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설치 법안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검찰개혁에 대한 일부 우려는 기우”라면서도 “과도한 선명성 경쟁은 기득권 세력에 반격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문제와 관련해 “헌법상 검찰사무 주체는 검사이며 총 책임자는 검찰총장”이라며 “기관 명칭 변경에 맞춰 직위까지 모두 바꾸자는 주장은 과유불급”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만찬에는 민주당 초선 의원 32명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과 정을호 정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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