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경선 후보들 중 일부가 막판 단일화를 모색하면서 성사 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경선에 나서는 김동찬·문상필·조호권 후보는 27일 오후 서로 만나 후보 단일화를 논의한다.
이들은 앞선 예비경선을 함께 통과한 신수정·정다은 후보의 자체 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로 가지고 있는 가점을 합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31일 본경선 시작을 앞둔 이번 주말 사이 여론조사 방식으로 주자를 정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세 후보들은 이날 오전 정 후보를 만나서도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으나 당내 가감점 적용을 둘러싼 이견 등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해당 자리에서는 5명 중 1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2명을 뽑는 결선투표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무리한 단일화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