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2026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조선시대 수문장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협생문에서 열린 갑사 취재 체험에서 전통 군복인 철릭을 입은 어린이들이 창술 체험을 하고 있다. 갑사 취재는 조선시대 궁궐 경비와 국왕 호위를 전담했던 중앙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갑사'를 선발하는 실기 평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인형 탈 파수의식’(11시, 13시)과 조선시대 정예병 선발 시험을 재현한 ‘갑사 취재 체험’(10시 10분, 13시 10분, 15시 10분)이 진행된다.
특히 ‘갑사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이 수여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회당 선착순 현장 접수(20명)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