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갓, 상모를 체험해보는 현지 관객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한국전통음악을 조명하는 전시가 남미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오는 8월5일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순회전 'K팝,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권역 한국문화원에서 첫선을 보였던 순회전시로, K팝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 속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를 조명한다.
올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권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최신 K-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했다.
'굿', '갓', '꾼'을 키워드로 한국 무속 기반의 전통예술, 풍류 문화, 판소리와 판굿, 탈춤 등을 소개한다.
개막식과 연계된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해설과 비즈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는 관람객과의 대화와 전통예술을 매개체로 감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친근하게 느끼고,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투어링-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팝, 한국전통음악을 만나다'는 오는 8월 5일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으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