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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공개에 '뭐가 당당하냐' 시선도"

연예 박윤지 | 등록 2026.03.21 04:17

뉴시스 연예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공개에 '뭐가 당당하냐' 시선도"
배우 오윤아가 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고충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윤아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윤아처럼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한 어머니는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가 되고 힘이 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윤아는 "저 너무 기분을 잘 안다. 그런 마음을. 지금왜 눈물이 나고 하는지 너무 제가 잘 아는 감정인데 이런걸 같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나와주시니까 되게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덕분에 밝아지셨다고 얘기해주고 용기 내서 직업도 가지셨다고 하는 말씀을 들으니까 사실 너무 감동이고 정말 너무 감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유튜브를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오윤아는 "많은 분이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지만 각자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 없다. 제가 얼마나 그분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고 했다.

그는 "어떤 분들은 제가 불편할 수도 있다. 같은 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쟨 뭐가 이렇게 잘 나서 당당하지' '쟤는 연예인이니까 키우는 거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꽤나 많다. 그러다 보니까 그럴 때는 '이게 맞나. 내가 이걸 오픈해서 사람들한테 공개하는게 맞는 건가. 그 사람들을 오히려 더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왜냐면 삶을 비교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자폐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한 구독자는 "아이와 함께 나가면 항상 민폐니까 집에서만 있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윤아가) 아이랑 재밌게 밖에서 좋은 경험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돼서 '나도 저기 가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그래서 고민 같은 게 없이 자유롭게 보여주면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돼서 '민이랑 갔던 저기가 우리 아이들한테 편한 곳일 수 있겠다, 나도 저기 가볼까'하는 용기가 생긴다. 하고 싶은 거 뭐든지 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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