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세기 대군부인' 제공4월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2회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성희주(아이유 분)의 혼인 제안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희주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이안대군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그는 “돈이 많다”는 현실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학벌과 능력,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까지 설명했고, 필요하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는 역할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계약 종료 후 이혼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감정보다는 조건 중심의 접근을 택했다.
그러나 이안대군은 처음에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는 부와 능력, 외적인 조건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선을 그으며 성희주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성희주는 거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이안대군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방송 말미,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하게 됐다. 성희주는 신분이 없어 놓쳤던 기회들을 언급하며 결혼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안대군은 “대군부인이 될 준비를 하라”며 “상대는 이 나라 전체가 될 것”이라고 말해 혼인을 स्वीकार하는 결정을 내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신분과 현실의 벽을 넘으려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에 머무른 여성과 왕의 아들이지만 제약 속에 살아가는 남성의 관계가 중심 줄거리로 전개된다.
방송 이후 두 인물의 관계 변화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계약 결혼에서 시작된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