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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빨간 머리·빨간 옷’ 게시물 논란에 사과…“경솔함 반성”

연예 박윤지 | 등록 2026.06.01 05:05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 SNS 게시물로 정치색 논란 확산
빨간색 의상·헤어스타일·배경음악 조합에 일부 이용자 문제 제기
이영지 “무지함 핑계 삼지 않겠다” 공개 사과

이영지
가수 이영지가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 중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영지는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알려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든 수습해보려 했다”며 “염색을 하고 오느라 해명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팬들과 소통하려는 마음이 앞서 최근 근황 사진을 무심코 올렸다”며 “무지했다는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논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 중 이영지가 자신의 SNS에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빨간 티셔츠를 착용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배경음악으로 ‘레드 레드(Red Red)’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게시물의 의도와 관련한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으며,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과 단순한 일상 게시물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영지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현재까지 특정 정당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영지는 자신의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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