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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자메이카 월드컵 PO 결승행…이라크·콩고와 격돌

스포츠 강이성 | 등록 2026.03.27 16:54
볼리비아, 수리남에 2-1 승리…자메이카는 뉴칼레도니아 1-0 제압

스포츠

볼리비아·자메이카 월드컵 PO 결승행…이라크·콩고와 격돌(종합)볼리비아, 수리남 꺾고 대륙 간 PO 결승행.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에서 뛰는 공격수 엔조가 선발로 출전한 볼리비아가 수리남을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결승에 올랐다.

볼리비아는 27일(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PO B조 준결승에서 수리남을 2-1로 이겼다.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PO는 유럽을 제외한 5개 대륙에서 6개국이 두 장의 본선 진출을 놓고 싸운다.

볼리비아(남미), 콩고민주공화국(아프리카), 이라크(아시아), 자메이카, 수리남(이상 북중미카리브해), 뉴칼레도니아(오세아니아)가 나섰다.

이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라크, 콩고민주공화국이 시드를 받아 결승에 직행했고,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과 4월1일 붙어 본선 진출국을 가린다.

수리남을 누른 볼리비아는 이라크와 맞대결을 벌인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을 노리는 볼리비아는 남미 예선에서 10개국 중 7위로 대륙 간 PO에 나섰다.

반면 수리남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도전했으나, 볼리비아를 넘지 못했다.

볼리비아는 후반 3분 리암 판 헬데런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7분 모이세스 파니아과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미겔 테르세로스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볼리비아 최전방에 나선 엔조는 1-1이던 후반 74분까지 뛰다가 교체됐다.

2004년생 엔조는 브라질 등에서 뛰다가 올해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2에 입성했다.

개막 후 2경기를 모두 교체로 뛴 엔조는 아직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자메이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대륙 간 PO A조 준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를 1-0으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자메이카는 콩고민주공화국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최후의 한판을 벌인다.

자메이카는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을 노린다.

반면 뉴칼레도니아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자메이카에 막혔다.

이날 자메이카는 전반 28분 베일리 카다마르테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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