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몬테레이 폭염 변수 부상…한국-남아공전, 월드컵 경기장 중 두 번째로 더운 환경

스포츠 강이성 | 등록 2026.06.11 05:26
남아공전 열리는 몬테레이 스타디움 평균 기온 31.1도
최고 기온 41.4도 예상, 16개 개최 경기장 가운데 가장 높아
홍명보호, 고지대 경기 후 무더위 적응이 관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BBVA 스타디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이 이번 대회 개최 경기장 가운데 두 번째로 더운 환경을 가진 경기장으로 분석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는 1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개최 도시와 경기장 주변 기후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평균 기온은 31.1도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기온 32.2도를 기록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몬테레이 스타디움은 최고 기온이 41.4도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돼 전체 개최 경기장 가운데 가장 높은 최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조사는 경기 개최 시점 전후 1시간과 경기일 기준 전후 7일간의 지난 10년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경기 시간대와 유사한 조건에서 축적된 기후 정보를 활용해 실제 경기 환경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해발 약 1570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있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의 2차전을 고지대 환경에서 치른 뒤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전문가들은 고지대 적응 이후 무더운 저지대 환경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경기 운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매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가장 더운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고온 환경이 선수들의 활동량과 경기 템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체력 소모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이 체코, 멕시코와 경기를 치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평균 기온 26.8도, 최저 17.1도, 최고 37.7도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속에서 조별리그 초반 일정을 소화한 뒤 몬테레이의 폭염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대표팀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