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해안에서 1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유조선과 자동차운반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국영석유회사 ANDOC의 유조선 1척이 이란 드론 2대 공격을 받았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국영석유회사 ANDOC의 유조선 1척이 이란 드론 2대 공격을 받았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걸프뉴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UAE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UAE는 이란 드론 2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ADNOC 계열 유조선을 겨냥해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비난한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UAE 외무부는 "이번 공격은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상선 공격이나 국제해상항로 방해를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17호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며 "상선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압박이나 협박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적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러한 도발적인 공격을 중단하고, 모든 적대 행위를 즉시 멈추며, 지역 안보 및 세계 경제·무역의 안정을 유지하고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무조건적으로 재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