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재홍 화순군의원 후보(화순읍)가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약 수립에 나섰다. 주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 제안 공약 공모’를 통해 생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기존처럼 정치인이 일방적으로 공약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문제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 후보 측은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공약을 마련하고 군민 중심의 정책 설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나 예산 중심 공약보다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소규모·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춘다. 교통, 안전, 복지, 환경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문제 해결 방안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방식은 비교적 간단하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후보 측이 공개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공약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강재홍 후보는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후보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기조로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의견 수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공모 역시 이러한 현장 중심 행보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