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축사 모습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4일 축산기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물류센터 건립은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사료를 한 곳에서 구매하고, 축종별·업체별·품목별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화순 지역 축산농가들은 전문적인 종합 판매시설이 부족해 광주 등 타 지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 시에도 배송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물류 및 구매 측면에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연 종합물류센터는 부지면적 6,843m2(약 2,070평), 건물면적 1,365m2(약 413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내부에는 현대식 창고와 사무실을 비롯해 전시장, 휴게실 등 농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화순가축시장과 인접해 있어, 축산 관련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순축협 임직원과 군청 관계자, 축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최인환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종합물류센터가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농가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종합물류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지역 축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