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국’ 정책과 함께하는 장성군 독서문화 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독서문화 활성화 정책에 대한 관심과 수용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장성을 방문해 지역 독서인들과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장성이 아버지의 고향이자 자신의 고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에서 독서국가 정책 간담회를 갖게 된 데 대해 의미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AI 시대일수록 독서와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모든 정답이 될 수는 없는 만큼 문해력이 중요하다”며 “문해력을 키우는 핵심은 독서”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와 청소년, 청년, 성인까지 이어지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부의 독서문화 활성화 관련 예산이 기존 10억 원 미만 수준에서 9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밝히며,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장성군립도서관과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황룡강과 축령산 등 자연환경도 독서문화와 연계하기에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성이 독서국가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장성의 교육·문화 자산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독서문화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성군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장성이 고향인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김상현 전 의원의 셋째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