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문상필·정다은·조호권·김동찬·정달성·신수정·김대원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광주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남구청장 후보로 김병내 예비후보를 확정하고 북구청장 후보는 결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광주 남구청장 후보로 김병내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장 후보는 신수정·정다은 예비후보 간 결선을 통해 결정된다.
남구청장 경선에서는 김병내 후보와 황경아 후보가 맞붙었으며, 현직 구청장인 김병내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집·하상용·성현출·김병내·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북구청장 경선은 다수 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신수정 후보와 정다은 후보가 결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두 후보 간 결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북구청장 결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당원과 시민의 의사를 동시에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앞서 동구청장 후보에 임택 후보, 서구청장 후보에 김이강 후보, 광산구청장 후보에 박병규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이번 남구청장 후보 확정과 북구청장 결선 진행으로 민주당의 광주 기초단체장 후보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향후 북구청장 결선 결과에 따라 광주 지방선거 판세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