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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정원오 집중포화…鄭측 "소모적 네거티브"

정치 주형탁 | 등록 2026.03.22 16:30
전현희 "정원오 '성공버스' 혈세 낭비한 전시행정"
박주민 "정원오, 도이치모터스와 더러운 손 잡아"
김영배 "정치·행정력 미검증 후보로 본선 못 이겨"
鄭측 "예비경선 소모적 네거티브전으로 전락해"

뉴시스 정치

20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정원오,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예비후보.
김영배·박주민·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나다순)가 예비경선을 앞두고 정원오 예비후보를 향해 집중 공세를 쏟아냈다.

전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예비후보가 구청장 시절 도입한 '성동형 공공버스'(성공버스)에 대해 "전형적인 선심성 예산낭비 사업"이라고 했다.

그는 "정원오의 성공버스는 오세훈의 한강버스와 다를 바 없는 혈세낭비,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며 "정 예비후보의 성공버스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버스로 성동주민들에게 약속하고 시행했으나 실상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타지도 못하고 공짜 출퇴근용으로 사용되는 선심성 전시행정"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도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 예비후보를 겨냥해 "(우리 당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철학과 부합하는 정책인지, 집값 상승을 성과로 보는 인식은 아닌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성과를 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따져야 한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지난 토론에서 (정 예비후보에게) 도이치모터스 (후원 의혹과) 관련 입장을 물었다"며 "우리 당에서 여러가지 진상규명을 하려고 당력을 모으지 않았나. 그 중 하나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라고 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가) 권현민 도이치모터스 후보와 자리한 5월 31일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였다. 9월 30일에는 국정자원(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복구도 안 됐는데 골프대회를 이어갔다"며 "저희들이 보기엔 (도이치모터스의) 더티핸드(더러운 손·dirty hand)를 잡아준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경선, 이대로는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본선에서 깨지지 않을 단단한 후보,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정치력과 행정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로는 거대 여당의 공세를 막아낼 수도,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도 없다"며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서울을 맡길 여유가 없다. 본선에서 압도적 실력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 민주당을 원팀으로 묶어낼 정치력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 캠프 박경미 대변인은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놓고 치열한 정책 경쟁이 이루어져야 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이 소모적인 네거티브 경연으로 전락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전 예비후보를 향해선 "성과로 입증되고 시민의 호응을 받아온 체감 정책을 부정하는 것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한때 성공버스 앞에서 자랑스러워하던 그 동영상은 왜 내리셨느냐"고 했다.

박 예비후보를 향해선 "당내 경선에 국민의힘이 제기한 도이치모터스 후원을 정략적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은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 FC 후원을 엮었던 국민의힘 행태의 데자뷔"라며 " 윤석열 정부의 정치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포함된 호주 출장 사진으로 대장동과 관련된 악의적 프레임을 씌웠던 구태 정치를 떠올리게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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