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BTS 부산 공연 앞두고 유통·호텔업계 경쟁…글로벌 팬덤 겨냥 마케팅 확대

산업 손민화 | 등록 2026.06.08 06:33
BTS 완전체 활동 재개 맞춰 식음료·숙박업계 협업 강화
부산 공연 연계 테마 객실·체험형 콘텐츠 잇따라 선보여
해외 공연장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팬 접점 확대

팔도·hy의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가 메가MGC커피 전국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사진=hy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와 부산 공연을 앞두고 식품·호텔업계가 글로벌 팬덤인 ‘아미(ARMY)’를 겨냥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업 식음료 제품 출시부터 공연 개최지 부산의 테마형 숙박 상품, 해외 공연 연계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팬 유치 경쟁에 나섰다. 특히 BTS와 함께 개발한 브랜드 제품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팔도와 hy는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 제품을 전국 메가MGC커피 약 4300개 매장에 입점시켰다. 판매 제품은 ‘ARIH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3종과 ‘ARIH 듀얼바이오틱 소다’ 4종 등 총 7종이다.

‘아리’는 BTS가 제품 기획 과정에 직접 참여한 브랜드로 알려졌으며, 멤버들이 맛과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뒤 이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BTS THE CITY ARIRANG BUSAN' 테마 객실과 한정 웰컴 굿즈. (사진=파라다이스 제공)
부산에서는 숙박업계가 공연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BTS 부산 콘서트와 연계한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로 참여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을 조성했다.

호텔 내 오션풀 루프탑에는 BTS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야외 정원 공간에서는 관련 뮤직비디오 상영이 진행된다. 외관 역시 대형 포토존 형태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캐리어 파우치, 짐색, 미니 뱃지, 아크릴 토퍼 등 한정판 웰컴 굿즈를 제공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호텔 측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숙박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CJ푸드빌 제공)
해외 시장에서도 BTS와 연계한 마케팅은 이어지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THE CITY ARIRANG - LAS VEGAS’ 프로젝트의 공식 베이커리 카페 스폰서로 참여했다.

뚜레쥬르는 현지 주요 매장에서 BTS 정규 5집 콘셉트를 반영한 팝업 행사를 운영하며 시그니처 베이커리 제품과 K-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대형 포토존과 한정 굿즈를 마련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업계는 BTS의 글로벌 영향력과 K-컬처 열풍이 맞물리면서 관련 협업 마케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미국 뉴저지 공연에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기업들의 팬덤 마케팅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