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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필사노트’ 출간…추천 문장과 독서 철학 한 권에 담았다

문화 손해원 | 등록 2026.06.21 04:25
26일 출간 예정, 엄선한 문장 52편과 추천 글 수록
평산책방 활동 바탕으로 독서의 가치와 사색 강조
“책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독서 경험과 철학 소개

'문재인의 필사노트' (사진=돌베개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추천해온 도서 속 문장을 엮은 신간 **‘문재인의 필사노트’**가 오는 6월 26일 출간된다. 이번 책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선별한 문장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추천 글, 평산책방의 사진 등이 담겨 독서와 필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1년 동안 매주 한 편씩 필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독자들이 글을 직접 따라 쓰며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이 오랜 기간 소개해 온 책들 가운데 인상 깊은 문장을 엄선해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퇴임 이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해 온 문 전 대통령은 ‘작가의 말’을 통해 독서가 자신의 삶과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책의 힘을 믿는다. 책은 더 나은 사람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책 속에서 위로와 희망,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의 자신은 독서를 통해 만들어졌다”며 중학생 시절부터 이어진 독서 경험이 가치관과 인생관, 역사관,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는 이번 필사노트가 문학과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우르며 세대와 장르를 폭넓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필요한 메시지와 민주 시민으로서 주목할 만한 목소리를 함께 담기 위해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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