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인도(6.4→6.5%), 러시아(0.8→1.1%), 브라질(1.6→1.9%), 멕시코(1.5→1.6%)는 성장 전망이 상향조정됐다.
IMF는 최근 세계경제는 하방리스크가 지배적이지만, 무역긴장이 완화되거나 AI를 통한 생산성 제고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통화·금융 측면에서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원자재 시장 노출도와 기대 인플레이션 안착 정도 등에 따라 차별화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과도한 환율 변동에 대해서는 일시적 시장 개입 또는 자본유출입관리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재정 측면에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되, 한시적으로 적기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노동·규제·기술 등 분야별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하고 무역증진 등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경부는 "최근 중동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는 현재의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용 재원과 수단을 모두 활용해 당장 시급한 물가·공급망·취약부문·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방안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초과세수를 활용한 26조2000억원의 추경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취약부문 지원 등 조속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