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 해상 봉쇄 작전에 돌입한 이후 사흘간 총 14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주장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 자료사진.미군이 이란 해상 봉쇄 작전에 돌입한 이후 사흘간 총 14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란 봉쇄 작전 개시 후 72시간 동안 14척의 선박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항로를 변경해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해당 선박들이 봉쇄를 무력으로 돌파하려 하지 않고 미군의 지시에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군은 이란 항만에 진입하거나 출항하려는 선박에 대한 봉쇄 작전을 수행하며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봉쇄뿐만 아니라 인프라와 전력·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도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우리는 필요한 기간만큼 이 성공적인 해상 봉쇄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이란 압박 기조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