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제기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서영학 예비후보 측이 사실관계를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서영학 예비후보 캠프는 4월 24일 일부 언론 보도로 확산된 논란에 대해 “문제가 된 내용은 후보나 캠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개인 지지자가 카카오톡 방에 올린 글에서 언급된 표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본인과 캠프 관계자 누구도 해당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특정 표현이 담긴 게시글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표현의 작성 주체와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해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캠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한 발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
서 예비후보 측은 논란과 별개로 정책 경쟁 필요성을 강조했다. 캠프는 “여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여수연금 도입 구상과 함께 파크골프장 확충, 어르신 일자리 공정 배분, 전담 간호 인력 확대 등 복지 정책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햇빛·바람 기반 수익, 개발이익 공유 및 환수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어르신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정치적 논쟁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정책 중심의 경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경선은 결선 국면에 접어든 상태로, 막바지 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캠프 측은 “이번 사안의 배경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향후 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영학 예비후보는 중앙정부 및 대통령비서실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과 중앙 네트워크를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 설득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