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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여수, 복지 패러다임 바꾸겠다”…백인숙 예비후보 노인복지 혁신 공약

여수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4.06 17:41
요양시설 중심 복지에서 ‘집 중심 돌봄’으로 전환
100원 효도택시·고독사 제로 시스템·신중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사는 도시 만들겠다”



여수시장 예비후보 백인숙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여수의 현실을 반영한 **‘여수형 노인복지 혁신 정책’**을 발표하며 복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지원이나 요양시설 중심의 제한적 복지에 머물러 있었다”며 “앞으로는 의료·돌봄·주거·이동·일자리까지 연결된 통합형 노인복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미 고령화 속도가 빠른 도시로 꼽힌다. 2025년 사회조사 기준 여수시 인구 26만7,816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6만3,857명으로 약 23.8%에 달한다.

여기에 1인 세대 비중이 41.82%에 이르면서 독거 노인 증가와 고독사 위험 문제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백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식사 지원과 가사 지원, 집수리와 안전시설 설치 등 생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건강관리 정책도 강화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과 만성질환 의료비 지원, 치과 치료 지원 등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치매·우울·외로움 예방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AI 안부콜과 생활지원사 방문, 전력·통신 사용량 분석 등을 연계한 **‘고독사 제로 365 안부 체계’**도 구축한다.

여수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어르신 이동권 확대 정책도 포함됐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내버스 무료 이용과 함께 월 최대 20회 이용 가능한 100원 효도택시 제도를 도입하고 읍면 지역에는 병원과 장날을 연계한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니어 인재뱅크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신중년 채용 기업에 최대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일자리 정책도 확대한다.

백인숙 예비후보는“어르신이 시설이 아니라 집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짜 복지”라며“초고령사회 여수에 맞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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