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사진)가 방위산업을 순천 경제의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첨단 방산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반 확충, 산업단지 특화 전략을 통해 순천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청년 일자리와 인구 문제까지 함께 풀겠다는 구상이다.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방위산업을 순천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이른바 ‘순천형 방산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손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한 구상을 통해 국내 주요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순천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인근 광양만권의 신소재 산업 기반과 순천의 인적 자원을 결합해 방산 산업의 최적 입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손 예비후보는 순천이 방위산업의 생산 거점은 물론 연구개발과 핵심 부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센터와 부품 생산라인을 동시에 확보하고, 관련 중소기업까지 연계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방산 산업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강조했다. 방위산업은 일반 제조업보다 고숙련 인력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협력업체와 연관 산업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순천의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룡산업단지와 인근 배후단지를 방위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입주 기업과 협력업체가 집적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행정 지원 등을 담은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손 예비후보는 투자 유치를 전담할 추진단 구성 계획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직접 단장을 맡아 방산 대기업과의 협상과 유치 활동 전면에 나서겠다고 했다. 준비된 경제 시장으로서 직접 뛰어다니며 기업의 확답을 받아내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이 같은 구상은 최근 정부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사천 한국우주항공산업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첨단 항공엔진과 소재, 부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지원 의지를 밝힌 가운데, 손 예비후보도 순천이 국가 방산 성장 흐름에 발맞춰 지역 발전의 새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방위산업 유치는 순천 경제를 체질 개선할 절대적인 해법이자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가장 강력한 카드”라며 “대기업 유치와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을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이 더 이상 소비와 정주 기능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첨단 제조와 기술, 연구개발이 결합된 산업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방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순천 경제 대전환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