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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2파전·북구청장 5파전 확정…기초단체장 경선 본격화

광주광역시 황재관 | 등록 2026.03.26 05:02
김병내·황경아 남구 본경선 진출
북구는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조호권 압축
4월 2일 본경선…북구는 과반 없으면 결선 가능성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집·하상용·성현출·김병내·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남구청장과 북구청장 본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남구는 김병내·황경아 2인 대결로, 북구는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조호권 5인 경쟁 구도로 압축되면서 광주 기초단체장 경선이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들어섰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남구청장 본경선 후보로 김병내, 황경아 후보를 확정했다. 북구청장 본경선에는 김동찬, 문상필, 신수정, 정다은, 조호권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5명 가운데 2명이, 북구는 7명 가운데 5명이 본경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100%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남구는 4월 2일 본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며, 북구는 같은 날 본경선 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4월 9일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1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문상필·정다은·조호권·김동찬·정달성·신수정·김대원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남구 경선은 사실상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 세력의 맞대결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북구는 현직 구청장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상황에서 5명의 후보가 맞붙는 다자 구도가 형성돼 후보 간 연대와 표 분산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북구의 경우 본경선 이후 결선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는 예비경선 결과와 현재 구도를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남구와 북구를 시작으로 다른 자치구 경선 대진표도 잇달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구청장 후보는 26일 2인 경선을 통해 먼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고, 동구와 광산구 역시 본경선 후보군이 정리되면서 광주 전역의 민주당 공천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번 남구·북구 예비경선 결과는 광주 기초단체장 선거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경선이 시작되면 인물 경쟁력과 조직력, 본선 확장성을 둘러싼 검증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광주 지역 공천 구도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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