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가 장성 황룡면과 광주 임곡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광주권 생활권 통합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장성과 광주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통근·통학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약안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에서 광주 임곡까지 총 8.3km 구간이다. 현재 왕복 2차로인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716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구간별로는 전남 지역 4.5km, 광주 지역 3.8km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후보 측은 해당 사업이 정부의 교통 인프라 확충 정책 방향과 전남·광주 통합 논의 흐름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와 장성을 오가는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생활권 연계가 확대되고 산업·교육·의료 분야 공동 이용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지도 49호선과의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나주권 접근 개선과 물류 이동 효율 증대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차로 확장을 통해 차량 교행 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추진 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 중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종 후보는 “장성과 광주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확·포장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광역 생활권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인적·경제적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