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화순군수 후보(사진)가 문화관광과 스포츠 산업을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화순을 ‘힐링 수도’이자 ‘제2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지락 후보 ‘겸손 캠프’는 28일 정책 시리즈 <임지락이 그리는 화순의 미래> 3편을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 발표는 앞서 공개된 광역교통망 구축과 산업경제 분야 공약에 이은 세 번째 순서다.
임 후보는 “화순이 가진 자연과 역사, 문화 자산을 첨단 바이오·의료 인프라와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곳, 더 나아가 제2의 고향으로 선택받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분야와 관련해서도 “화순의 의료·힐링 산업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와 선수들이 화순에 머물며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 메카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겸손 캠프가 공개한 관광 분야 주요 공약은 ▲스토리가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화순고인돌 유적 브랜드화 ▲도곡온천지구 활성화 ▲화순 적벽 관광자원 고도화 ▲폐광지역 관광 인프라 조성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체류시설 확충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각종 대회와 행사 유치를 위한 숙박 인프라 확충 ▲전지훈련 유치 확대 ▲동계 스토브리그 활성화 ▲어르신·청소년 체육시설 지속 확충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문화 분야 공약으로는 ▲충의공 최경회 장군 정신 계승 ▲화순 우동농악 디지털 자산화 ▲항일의병과 5·18 유적지, 광업 역사 등 근현대사 문화자산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캠프 관계자는 “임 후보의 문화·관광·스포츠 정책은 교통망 확충과 바이오·의료 산업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대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면 관광과 스포츠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과 스포츠, 의료·농업 산업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장기적으로 인구 10만 자립도시 화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락 후보 측은 선거일까지 정책 연재 형식의 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며, 정책 제안은 문자 전용 휴대전화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