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서울시, 40~64세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출범…경력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뉴스피플 손봉선대기자 기자 | 등록 2026.02.24 12:58
청년취업사관학교 모델 이식해 5대 권역 캠퍼스 거점 운영…2028년 16곳으로 확대
AI ‘일자리몽땅’에서 인재 등록·매칭·관리 원스톱…취업코디 1:1 배치해 고용유지 지원
기업 매칭 ‘중장년 경력인재’ 2026년 2,000명으로 확대…채용형 700명·직무체험형 1,300명

서울시가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진단부터 상담, 훈련,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취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관·사업별로 흩어져 운영되던 중장년 취업 지원을 데이터 기반 통합 체계로 재편했다. 서울시 대표 취업 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운영 경험과 훈련 시스템을 중장년층 특성에 맞게 확장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중장년층의 일자리 전환 수요는 이미 숫자로 확인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5년 9월 실시한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에서 서울 40~64세 350만 명 가운데 82.6%인 289만 명이 향후 5년 내 일자리 전환을 고민한다고 답했다. 단순한 일자리 알선보다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직업훈련 같은 실질적 지원 요구가 컸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캠퍼스를 거점으로 우선 운영한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까지 포함해 총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과정은 중장년 전용 플랫폼 ‘일자리몽땅’에서 한 번에 관리한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참여자의 경력, 희망 근무조건, 준비 수준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하고, 이후 매칭과 사후관리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 적응력 등을 점검하는 기초교육을 의무 이수한다. 이후 준비 단계에 따라 탐색반·속성반·정규반으로 나뉘어 실전형 취업훈련을 받는다. 올해 운영 과정은 120개, 규모는 약 3,00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업과 중장년을 직접 연결하는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2025년 450명에서 2026년 2,000명으로 4배 이상 늘린다. 운영 방식은 채용형 700명, 직무체험형 1,300명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취업코디를 1대1로 배치해 취업 성과뿐 아니라 고용유지까지 밀착 지원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파편화된 일자리 지원을 데이터 기반의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은 모델”이라며 “40대부터 경력 전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취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