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 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2.07%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226만7121명 가운데 27만357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07%를 기록했다.
선거구별로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24.80%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같은 지역의 군산·김제·부안갑은 15.66%를 기록하며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주요 관심 선거구 가운데서는 부산 북갑이 13.0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 평택을은 8.43%,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6.56%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대구 달성 8.24%, 인천 연수갑 11.06%, 인천 계양을 10.12%, 광주 광산을 11.19%, 울산 남갑 10.63%, 경기 안산갑 8.44%, 경기 하남갑 11.81%, 제주 서귀포 14.08% 등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정치권은 주요 격전지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본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남은 투표 기간의 유권자 참여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