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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호르무즈 안전 확보, 국가간 협력 중요" 조현 "자유로운 항행 중요"

정치 호남투데이 | 등록 2026.03.17 04:07
한미 외교장관 통화…미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
최근 중동 상황, 한미관계 의견 교환…조만간 만나기로
조현 장관 "한미간 긴밀 협의해 나가자"

뉴시스 정치

루비오 "호르무즈 안전 확보, 국가간 협력 중요" 조현 "자유로운 항행 중요" 한미 외교장관 전화 통화. (사진=외교부 제공) 
조현 장관은16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미국 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과 한미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저녁 통화에서 루비오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한국측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장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제와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국가들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에 조 장관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이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미 측이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루비오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루비오 장관에게 중동 상황으로 인해 희생된 미국 장병들에 대한 애도를 함께 표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글로벌 공조와 한미 관계 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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