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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시즌 20호 홈런 폭발…MLB 신인 최다 홈런 페이스

스포츠 강이성 | 등록 2026.05.28 18:38
MLB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은 알론소의 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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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7회 솔로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일본 출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시즌부터 빠르게 홈런 기록을 쌓고 있다.

무라카미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그는 팀이 13-1로 크게 앞서던 7회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이기도 하다.

이로써 무라카미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다시 올랐다.

리그 전체 기준으로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21홈런)에 홈런 1개 밀린 공동 2위다.

올 시즌 MLB에 데뷔한 무라카미는 기대 이상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빠르게 리그 적응을 마쳤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홈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짐 토미(2006년·20홈런), 프랭크 토머스(1994년·21홈런)에 이어 화이트삭스 역사상 역대 3번째로 6월 이전에 20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55경기 만에 20홈런을 완성한 만큼 시즌 162경기로 단순 환산하면 58홈런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2019년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메츠 시절 세운 MLB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53개)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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