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올댓차이나] 시진핑, 신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 가속 지시…“안전보장 확보”

경제 오정관 | 등록 2026.04.07 17:15

뉴시스 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야마마 궁전에서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회담하고 있다. 시 주석은 9일 세계 석유시장 안정과 미래 에너지 협력과 관련한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약속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우디 방문을 마무리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이란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충격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신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고 중앙통신과 앙시망(央視網), 중화망, 신화망이 7일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세계 에너지 발전 흐름을 깊이 파악하고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을 전면 추진하는 게 당 중앙의 중대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력발전 개발과 생태계 보호를 병행하고 원자력발전을 안전하고 질서 있게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에너지 생산·공급·저장·판매 전반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선제적으로 개발해온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선택이 선견지명이 있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시 주석은 석탄 화력발전이 여전히 에너지 시스템의 기반으로서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친환경적이고 다원적이며 회복력이 높은 에너지 체계를 정비하는 게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 발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시 주석은 이란전쟁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동사태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으로 에너지 구조에서 석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원유 비축도 풍부해 국제 유가 상승 충격을 비교적 잘 흡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입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5% 정도에 그친다.

중국 당국은 신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국가 전략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는 청정·저탄소·안전·고효율 에너지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5개년 계획 기간 비화석 에너지의 대폭 확대를 추진하고 풍력과 태양광 설비 용량을 연평균 2억kW씩 늘릴 계획이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