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라지볼탁구연맹이 제3대 장진수 회장의 이임과 제4대 조향숙 회장의 취임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대회 일정 관계로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제3대 집행부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제4대 집행부를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연맹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진수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황인사 사무국장과 홍여금 재무가 전달했으며, 장진수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제4대 조향숙 회장이 취임 인사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조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연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취임과 함께 회원들에게 단체복을 지급하며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연맹의 정과 화합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향후 2년 임기 동안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문화 정착 ▲시대 흐름에 맞는 회칙 정비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 ▲대외활동 강화를 통한 재정 기반 확충 ▲홍보 활성화와 신규 회원 유치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력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회원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적이고 투명한 연맹 운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대 집행부도 함께 소개됐다. 신상신 감사와 전직 회장단인 강연수·장진수 고문, 회원수 32명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황이 소개됐으며, 고형석 부회장과 정해자 부회장, 홍보이사 김옥선, 경기이사 임성우, 사무국장 홍정아 등이 새 집행부에 합류해 연맹 운영을 맡게 됐다.
조향숙 회장은 취임사 말미에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99세까지 88하게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는 연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라지볼탁구연맹은 이날 제4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회원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탁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