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4차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을 제5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 21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 23명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신문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회원사 발행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54개 회원사 발행인들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협회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정치학 학사·석사,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중앙일보 경영기획실장·경영총괄·전무·부사장,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 중앙M&P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