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공소청, 중수청 국민인권 비리수사 완전 포기’ 민주당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 이후 신설될 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 추진에 나서자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원석 원내대표 및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에 앞서 로텐더홀에서 공소청·중수청법 처리를 규탄하기 위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소청·중수청 비리수사 완전포기' '공소청·중수청 국민인권 완전포기'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여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공소청·중수청법을 우선 상정한다.
국민의힘은 공소청법이 상정되자 이에 반발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중수청법은 6대 범죄(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내란, 외환 등·사이버범죄) 수사 대상을 구체화하고 법 왜곡죄를 포함하는 내용이 골자다.
공소청법은 검사의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폐지하고, 검사의 영장 청구·집행 지휘권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기소만 담당하고,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 3단 구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