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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폐암 투병 후유증 고백…“눈 부어 성형 오해, 우울감도 겪었다”

연예 박윤지 | 등록 2026.06.12 06:45
폐암 수술 흉터와 후유증 직접 공개
부은 눈으로 성형 의혹 받아 심적 부담 토로
“건강이 가장 큰 행복” 건강관리 중요성 강조

배우 이혜영.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혜영이 폐암 투병 과정에서 겪었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혜영은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폐암 수술 이후 이어진 후유증과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폐 절제 수술로 인해 옆구리에 여러 흉터가 남았으며, 수술 부위 유착으로 인한 통증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이 머리와 눈 부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외모 변화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눈이 심하게 부어 보이는 증상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쌍꺼풀 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방송 활동 당시 “왜 이렇게 아파 보이느냐”는 반응을 자주 접했다며, 실제로는 수술 후유증에 따른 변화였다고 설명했다.

프로필 사진 촬영을 앞두고도 부담감을 느꼈다는 그는 건강 악화로 인해 한동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는 “어떻게 하면 덜 아플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중하며 우울감을 겪었고,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자주 먹었고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그때의 나에게 건강한 음식을 잘 먹고 몸을 돌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폐암 수술 흉터와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는 “건강하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사실을 배웠다”며 “예전에는 당연했던 일상이 이제는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수술 흉터와 흉부 엑스레이 사진도 공개됐다. 그는 수술 이후 지속된 통증과 혈관 손상으로 인한 흉터를 설명하며 “힘들고 속상한 순간도 많았지만 이겨내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방송 출연 당시에는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 수술 후 경과를 관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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