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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더헤븐 마스터즈 와이어 투 와이어 정상…시즌 두 번째 우승 달성

스포츠 강이성 | 등록 2026.06.21 17:38
3라운드까지 선두 지키며 최종 16언더파로 우승 확정
대상포인트 단독 선두 도약…상금 순위도 2위로 상승
김민솔과 나란히 시즌 2승, 다승왕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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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이 21일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서교림이 21일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교림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고,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선두를 끝까지 유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켜낸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서교림은 데뷔 시즌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더 시에나 오픈 준우승과 E1 채리티 오픈 공동 3위에 이어 이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직전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우승 직후 서교림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전 대회 이후 충분한 휴식과 경기 복기를 통해 컨디션과 마음가짐을 다잡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교림이 21일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이번 우승으로 대상포인트 70점을 보탠 서교림은 누적 257점을 기록해 김민솔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한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추가하며 상금 순위에서도 김민솔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나란히 2승씩을 기록 중인 서교림과 김민솔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교림은 다승왕을 위해 최소 4승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김민솔과의 경쟁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수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민별, 김민선, 방신실, 성유진, 전예성, 송은아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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