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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카이치 면전서 "日 호르무즈 지원 믿어…나토와 달라"

국제 최양임 | 등록 2026.03.20 05:09
"일본에 미군 4만5000명…나서주는게 맞아"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지원 언급 안해
비공개 회담에서 日 지원 방안 논의 전망

국제

트럼프, 다카이치 면전서 "日 호르무즈 지원 믿어…나토와 달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군함 지원 문제에 대해 "어제와 그제 일본에서 나온 발언들을 볼때, 일본은 정말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며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그문제에 대해 얘기해볼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을 통역이 일본어로 번역한 후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달리"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도 재차 "일본이 나서주길 기대한다. 일본에는 4만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일본에서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나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일본이든 어디든 도움이 필요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90% 이상을 들여온다고 들었다. 그것은 나서야할 큰 이유다"며 "일본, 중국, 유럽, 일부 유럽은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고, 우리는 전혀 없다. 우리는 1% 미만이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일본은 이란이 인접 지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것과 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양측은 약 25분간 취재진 앞에서 질문에 답변한 뒤, 비공개 회담으로 전환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일본의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양측은 당초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오찬 일정은 취소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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