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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접촉으로도 옮는다"…아이 있는 집 주의

건강365 박희자 기자 | 등록 2026.01.31 18:05
식약처, 어린이집·유치원 노로바이러스 예방관리 당부
의심신고 중 약 77%는 사람간 접촉 등으로 전파 추정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면연력이 약한 영유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환자 수는 올해 1주 354명, 2주 548명, 3주 617명이었으며, 영·유아(0~6세)는 전체 환자 중 51.1%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이다.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5년(2021년~2025년)간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의심신고 총 618건 중 식중독으로 확정된 사례는 145건(약 23%)으로, 실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약 77%는 식중독이 아닌 사람 간 접촉, 감염자 구토물의 비말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 중 직·간접적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등은 영유아가 하원한 후 화장실,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염소 소독제를 사용하여 소독하는 등 생활 환경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급식 조리 등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식중독 예방 요령이 담긴 교육·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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